2023 년 회고
저의 2023년은 무미건조함에서 나온 New Future 이라고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.4학년이 되며많은 시도 , 취업 준비 , 우테코 까지 남들이 보면 큰 의미가 없을수 있지만제 스스로는 작년보다는 무조건 더 나아간 사람이 된 거 같아 뿌듯합니다.초기에는 , 기존에
저의 2023년은 무미건조함에서 나온 New Future 이라고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.
4학년이 되며 많은 시도 , 취업 준비 , 우테코 까지 남들이 보면 큰 의미가 없을수 있지만 제 스스로는 작년보다는 무조건 더 나아간 사람이 된 거 같아 뿌듯합니다.
상반기
대청교
초기에는 , 기존에 한 대청교 ( 대학생 청소년 교육 사업 ) 을 집중적으로 했었습니다. 금전적인 이유와 아이들을 돌봐주는게 꽤나 적성에 맞아서 였던 것 같습니다. 그렇게 1주일에 3~4일씩 알바를 갔습니다.
지금 생각해도 이때 전공 및 취업에 대한 공부를 더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은 있어도 아이들을 돌보는 기회와 다른 대학교 및 다른 과의 선생님들과 친해지는 기회는 절대 후회하지 않을 거 같습니다.
한이음
알바중에서도 , 컴공 관련된 공모전 및 대외활동을 하고 싶어서 한이음을 신청 했었습니다. 결론부터 말하자면 한이음은 그렇게 유익하지 않은 활동이였던 거 같습니다.
후배 2명과 같이 했고 , 멘토도 후배과 작년에 같이 하신 분과 했습니다.
제가 원했던 내용은 전문적인 어드바이스를 받으며 웹 분야 와 실제 기능들에 대해서 심도 있는 접근을 기대했었습니다.
하지만 , 멘토님이 웹 부분으로 취업을 한게 아닌 분임과 더불어 한이음의 최신 트렌드는 웹 부분이 아닌 하드웨어 접목 부분이여서 웹 부분으로 프로젝트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.
주제에 대해 간단한 내용으로는 이태원 참사와 같은 압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IoT 를 활용한 스마트 조끼였습니다.
처음에는 열정적으로 했으나 , Socket 통신 부분과 아두이노 부분의 코드를 다 짯지만 결국 하드웨어 부분에서 작동이 되지 않았습니다. ( 잘못된 HW 선택 -> 이로 인해 라이브러리 연동 오류 + 매우 폐쇠적인 아두이노 모듈 제조 회사 : 문의를 넣어도 안알려주고 , 예제 코드에 대한 내용도 없었습니다 )
( 처참한 실제 결과 )
지나고 나서 생각해보면 그때는 시간이 아깝기도 하고 멘탈도 많이 나가서 손을 놓았지만 결국 책임 회피 및 프로젝트를 무사히 완수 하지 못한 거 같습니다.
아무리 싫거나 불가능한 일을 만나도 결국은 해내야 할 상황을 마주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. 다음 이런 기회나 상황이 오면 꼭 해내겠다고 다짐해봅니다. ⭐️
하반기
하반기는 알바를 끝내고 , 본격적으로 취업 준비를 위해 뛰어 들었습니다. 취업 준비를 하며 느낀점은 몹시나 부족함이였습니다.
- 코딩 테스트 준비
- 면접 준비
- 이력서 준비
코딩 테스트
코딩 테스트는 백준과 , leetcode 를 풀며 준비했던 거 같습니다. 백준은 골드3을 찍었습니다. 아직도 한없이 실력이 부족하지만 , 이제 기본적인 알고리즘에 대해 접근법들은 대략 깨달은 한 해였던거 같습니다. 내년에는 골드 및 플레 문제에 심도있게 도전을 해 보고 싶습니다.
릿코드는 아래에 왜 풀었는지 자세히 다시 설명하겠습니다.
면접 준비
이렇게 , Obsidian 에 각 내용에 대해 하나씩 정리해가며 공부를 했습니다. 해당 내용들은 , 블로그에는 올리지 않고 Github 의 TIL 이나 개인 Obsidian 에만 저장을 했습니다.
결국은 다른 사람들의 내용을 보고 제 면접을 위해 공부한 단순한 얕은 복사였기에 제가 작성한 거 마냥 블로그에 올리기는 싫었기 때문입니다.
내년에는 사람들이 작성해 놓은 내용들도 물론 뛰어나고 좋지만 , 거기에 저 만의 학습 내용을 추가하여 당당하게 블로그에 작성해 보고 싶습니다.
이력서 준비
https://www.notion.so/ef563411f4dd47eab8a4c1d47b75597c
이력서를 준비하며 , 가장 막막했던 거 같습니다. 내세울만한게 없는 실력 & 각 잡고 끝까지 완수한 프로젝트의 부재 등등 총체적 난국이였습니다.
그래서 , 다양한 활동들을 추가로 실행했습니다.
원티드 온보딩
https://www.wanted.co.kr/events/pre_ob_be_6
온보딩은 위의 내용처럼 끝까지 완수하는 프로젝트를 해보고 싶어서 + 단순 이력서에 내용을 채우고 싶어서 시작했습니다.
그리고
해당 내용이 몹시 맘에 들어서 신청 했었습니다.
하지만 강사님은 해당 내용에 중점이 아닌 자신은 가장 기본인 자료구조 와 알고리즘 부분에 대해서 집중을 해서 가르치겠다고 했습니다.
( 이래서 , Leetcode 를 풀게 됩니다 ㅠ.ㅠ )
해당의 아쉬움은 뒤로한 채 끝까지 새로운 팀원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완수해보자 마음 먹었습니다.
결국 , 무료인 강의 와 쉽게 만난 팀은 길게 가지 못하는 게 맞는거 같습니다. 저 역시도 Nest Framework 를 기대했으나 , 팀원 분들은 Nest 를 처음 공부하는 분 + 기본적 Node 로만 3년 사용 후 쉬다 오신 분까지 총 3명이였습니다.
이러한 점들과 한분이 취업 완료하며 열정적인 참여보다는 자신이 맡은 일만 해주겠다는 등 프로젝트는 흐지부지 됐습니다.
이러한 점들 때문에 저는 새로운 활동을 찾았습니다.
우테코 ⭐️⭐️
위의 온보딩에서의 경험을 겪은 후 , 활동을 하나 더 하고 싶다고 생각은 했습니다. 그리고 , 친구가 같이 우테코를 하자고 권유를 했습니다.
하지만 , 처음에는 우테코를 할 생각이 없었습니다. 저는 Nest & TypeScript 라는 언어가 너무 재미 있었고 , 취업도 그쪽으로 하고 싶었기 때문에 자바를 가르쳐주는 우테코에는 크게 흥미가 없었습니다.
하지만 , 결국 대기업들은 Java & Spring 이 Core 이며 , 우테코는 부트캠프 중에서도 최상을 향해 달리는 곳이기에 고민을 했고 결국 싫어하는 Java 를 배우기 위해서라면 최고에서 배우겠다 하며 지원을 했습니다.
처음 이력서를 쓸때부터 참 많은 난관이 있었던 거 같습니다.
하루 전날 이력서를 마무리 했으나 막상 보고 나니 마음에 들지 않아서 제출 날 밤을 새서 9시 까지 작성을 한 후 제출을 하고
자바라는 언어를 기초만 2학년 때 까지 하고 처음 사용하며 발생하는 언어적 이질감 & 다른 사람들과 코드 퀄리티의 차이를 느끼고
각 주차가 끝날 때마다 쓰는 소감문에서 정말 1주일 동안 제가 느낀 그 감정을 온전히 드러나게 하기 위해 최소 1900자씩을 작성하며 다듬고
마지막 4주차는 제가 푼 방법이 맞다는 확신조차 가지지 못했습니다.
그 후의 중간 내용들은 다른 우테코 회고에 자세히 남겼으므로 생략하겠습니다! 🫡
우테코를 합격했습니다. ✌️✌️
막상 취업 준비를 하며
아직 나는 지식도 부족하고 , 남들한테 어필할 부분이 없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? 하며 항상 조바심과 의구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.
그렇기에 우테코를 정말 열심히 했고 그 기회를 보상 받았던 거 같습니다. 1차는 아직까지도 “ 내가 이래서 통과했다! “통과의 기준을 자신있게 말하지 못합니다. 어쩌면 단순히 다가온 운일수도 있습니다.
그리고 , 이런 우연히 온 운을 놓치기 싫어 1주일 간 정말 간절하고 열심히 노력했습니다. 새로운 도약을 향해 그 동안의 자바에 대해 완벽한 마스터 와 10개월 간 공부하기 위한 준비를 할 거 같습니다.
마무리
한해를 값지게 마무리 지을수 있었던 거 같아서 참 행복한 한해 였던거 같습니다. 특히 , 옆에서 저를 잘 도와주고 행복하게 해주는 여자친구를 만나 더욱 행복 합니다.
내년의 일은 올해의 일처럼 한치 앞도 예상을 할 수 없겠지만 올해의 기억을 , 올해의 경험을 토대로 더 나은 제가 될수 있으면 좋겠습니다.
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_qGmuDEyZ4Q
느리더라도 , 꾸준히 나아가는 새로운 희망 ( New Future ) 을 향해 나아가는 개발자이고 싶습니다.
개발자로서의 취업을 준비하는 모든 분들 화이팅 입니다!